제주 기상청-박물관 합동 특별전 ‘태풍고백’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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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7월 5일까지 국립제주박물관 기획전시실서

제주지방기상청과 국립제주박물관은 12일부터 오는 7월 5일까지 국립제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특별전 ‘태풍고백’을 열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제주문화 형성의 주요 요소인 태풍을 인문적, 자연적, 과학적으로 조명하는 전시로, 태풍이 우리에게 들려주는 다양한 이야기라는 의미를 지녔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됐으며, 태풍을 기록한 역사서와 우리나라에 큰 피해를 준 역대 태풍 자료 등 50여 점이 전시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태풍이 가져다주는 재해와 풍요, 양적인 면을 알려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거친 자연에 적응하고 살아온 사람들에게는 또 다른 고백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태풍은 적도 부근 바다에서 만들어진 열대성저기압으로 초속 17m 이상의 강한 바람과 폭풍우가 동반,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위도의 여러 나라에 피해를 주는 에너지 덩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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