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15일까지 ‘방구석 힐링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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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각종 전시·공연이 취소되거나 축소되는 가운데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콘서트가 마련됐다.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오는 15일까지 유튜브, SNS를 통해 정승환, 권진아, 가호 등 유명 뮤지션과 도내 뮤지션들이 함께 하는 ‘방구석 힐링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제주관광공사 공식 유튜브(Hello Jeju)를 통해 즐길 수 있는 이번 콘서트에선 제주가수 젠얼론(14일)도 만날 수 있다.

이번 콘서트 촬영은 지난달 말 비공개로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사람들이 없는 장소에서 촬영했다.

콘서트 영상에는 메인무대인 삼다공원과 제주 푸른바다, 유채꽃, 청보리 등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 답답한 일상을 보내는 이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방구석 힐링콘서트’를 통해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계정을 이용한 응원 댓글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응원 메시지나 콘서트 응원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과 온누리 상품권 등 경품이 제공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주기 위해 콘서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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