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재해 위험 처하게 하는 제2공항 건설 철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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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제2공항백지화전국행동 등 성명

제주제2공항백지화전국행동 등은 지난 15일 성명을 내고 “국토교통부는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제2공항 사업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행정안전부가 제2공항 건설 시 홍수 유출량 증가에 따른 위험 요인이 가중될 것으로 예측된다는 입장을 국토부에 전달한 것이 확인됐다”며 “이번 행안부의 통보서를 통해 제2공항 건설로 인한 재해 피해가 현실화할 가능성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어 “제2공항 예정 부지인 성산은 제주에서 가장 강수량이 많은 지역이지만, 그럼에도 물난리가 없는 것은 부지 곳곳에 있는 숨골이 지하수 함양 기능과 홍수 방지의 기능을 하기 때문”이라며 “숨골이 제대로 조사되지 않고, 국토부의 전략환경영향평가 대로 모두 메울 경우 심각한 물난리는 불 보듯 뻔하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제2공항은 지역 갈등뿐 아니라 정부에 대한 불신도 깊어지게 하고 있다”며 “국토부는 주민을 재해 위험에 처하게 하는 제2공항 건설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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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포콩 2020-05-18 22:34:03
현재공항도 홍수위험이 있으니 없애버립시다

말장난 2020-05-18 01:04:38
제주도는 어디서나 한라산이 보인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제주도는 모두 산 아래 살고 있다는거다.

따라서, 제주도는 대부분이 비만 오면, 홍수 위험 지역이다. 그래서, 제주도는 물이 안 흐르는 수로와 물이 하나도 없는 저수지가 수 없이 많다. 육지 사람들은 이해를 못하지만, 비가 오면 바로 물이 엄청 흐르다가 바로 없어진다. 제주도에서는 이런 것이 새로운 것이 아니다. 그래서, 토목 사업할 때, 참고해서 설계한다.

이따위 기사로 말장난하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