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 어민 대일 항쟁 94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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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추자면(면장 김용덕)과 추자도어선주협의회(협회장 황상일)는 지난 14일 어민 항쟁 기념탑에서 추자도 어민 대일항쟁 9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추자도 어민 700여 명은 1926년 일제의 사주를 받은 추자도어업조합이 우뭇가사리(천초)를 싼 가격에 강제로 매수해 비싼 가격에 파는 등 폭리를 취하자 집단적으로 저항했다.

이어 1932년 5월에 일본인의 소유한 삼치잡이 유자망 어선이 추자도 어장에서 조업을 벌이자 어민들은 총궐기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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