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은 오는 29일까지 ‘제주청년 아트콜렉티브-이아로(路)’에 참가할 청년 예술가를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제주청년 아트콜렉티브-이아로(路)’는 제주청년문화예술 육성·지원을 위한 중장기 계획 중 청년예술 거점 공간 확보를 위한 첫 단계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장르와 콘텐츠 경계를 아우르는 방식(아트콜렉티브)을 통해 다양한 기회와 다채로운 예술적 경험을 필요로 하는 제주 청년 예술가들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문학, 공연, 시각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다양한 예술적 실험과 창작 활동을 희망하는 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 청년예술인(기획자 포함) 또는 3인 내외로 구성된 창작그룹이면 신청할 수 있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심사를 통해 최종 6팀(개인 4, 그룹 4)을 선정, 오는 12월까지 6000만원을 투입해 예술 활동비, 창작공간 지원, 성장지원 프로그램 참여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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