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은 지난 17일 오우제씨(제주시 화북동·58)가 400회 헌혈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오우제씨는 도내 11번째, 올해 3번째 400회 헌혈자로 이름을 올렸다.
오씨는 20대 예비군 시절인 1991년 3월 헌혈의 필요성을 듣고 처음 헌혈에 참여한 이후 29년째 꾸준한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오씨는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일이고, 수혈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도움을 준다”며 “자신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좋은 방법이기도 하다.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에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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