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 소품을 다양한 기법으로 제작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주금속공예가회(회장 이광진)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제주시 심헌갤러리에서 ‘오월愛 스미다’를 주제로 제2회 단체전 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일상에서 가까이 만날 수 있는 금속 소품과 다양한 기법으로 제작된 보석류, 장신구를 만날 수 있다.
과거 창립전이 금속공예의 정수를 보여주는 기법과 개념을 함유한 작품 위주의 전시였다면 올해 전시는 일상에서 편하게 만날 수 있는 금속 소품과 장신구들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이광진 회장은 “이번 전시가 서로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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