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분기 제주에서 거래된 아파트의 전세 재계약 비용이 321만원으로 나타났다.
18일 ㈜직방이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아파트 전세 실거래 자료를 바탕으로 2020년 1분기에 거래된 아파트를 통상 임차 거래기간인 2년 전과 비교해 전세 가격이 얼마나 변동되었는지 살펴본 결과에 따르면 제주지역 1분기 전세 실거래가는 2018년 1분기 대비 321만원 올랐다.
2년 전보다 전세 실거래가가 오른 지역은 서울(3272만원), 세종(3219만원), 대전(2611만원), 대구(2353만원), 인천(1814만원) 등 14개 시·도였다. 경북(135만원)과 울산(40만원)은 상승 폭이 제주보다 낮았다.
반면 강원(-1088만원), 충북(-577만원), 경남(-249만원)은 2년 전보다 전세 재계약 비용이 떨어졌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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