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
제주시농업기술센터는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흰색(미백2호), 흑색(미흑찰), 흰색과 흑색(흑점2호), 진한자생(청춘찰) 등 다양한 색깔별 칼라찰옥수수 단지 5㏊를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기능성 작목 육성과 웰빙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해 찰옥수수 칼라패키지 상품화 시범 사업에 85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도내 주작목인 감귤과 월동채소는 경영비 증가에 비해 가격은 불안정하고 코로나19로 경기 침체로 농산물 소비시장이 위축되고 있어 새로운 소득 작목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제주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칼라찰옥수수는 풋이삭 판매 시 일반찰옥수수 대비 1개당 200원, 냉동 판매 시 1개당 500원으로 출하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옥수수쌀, 옥수수차 등 건조알곡에 대한 상품화도 기대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