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성명서 채택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권영진 대구시장)는 18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45차 총회를 열고 ‘제21대 국회에 바라는 대한민국 시·도지사 대국회 공동성명서’를 채택했다.
이날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자와 15개 시·도지사는 성명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지방 자치분권을 강화해 현장 대응성을 높이고 중앙정부와 상시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제21대 국회에서 지방분권정책을 추진할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또 “국회에서는 다수 상임위에 공통된 사안으로 신속하고 전문적인 심의가 필요한 지방재정의 확충, 중앙행정권한의 지방이양 등 지방분권 정책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추진하기 위해 법률안 심의권한을 부여한 ‘지방분권특별위원회’를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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