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읍, 해안변 편의시설 일제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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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성산읍은 여름철을 앞두고 신천~시흥 구간 해안변 일대 편의시설을 일제 정비한다고 19일 밝혔다.

성산 해안변은 아름다운 경관으로 유명해지면서 드라이브 코스 등으로 주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면서 정자와 벤치 등 많은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최근 시설물이 오래돼 훼손되면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해안 경관을 해치면서 성산읍은 예산 1억5000만원을 투입, 시설물 정비에 나선다.

우선 성산읍은 해안변 일대 편의시설물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 일제 정비를 위한 설계를 완료했다.

이어 오는 6월 말까지 정비대상으로 선정된 정자 15개소, 파고라 8개소, 테크 시설 3개소 등 30여개 시설을 정비하는 한편, 보수가 어려운 시설물은 철거할 계획이다.

성산읍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으면서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테크시설과 해안난간 등의 시설물을 우선 정비하는 등 가급적 빠른 시일 내 정비를 마무리해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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