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모집 인원 65% 수준...9월 23일부터 원서 접수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는 2021학년도 수시 신입생 모집요강이 확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정원 내 1256명, 정원 외 286명 등 1542명이다. 이는 2021학년도 총 모집 인원(2374명)의 65%다.
전형 유형별로는 ▲학생부교과 824명 ▲학생부종합 656명 ▲실기·실적 62명이다.
2021학년도에는 지원 횟수가 종전 2회에서 4회로 늘어난다. 학생부교과의 일반전형 및 지역인재전형, 학생부종합 전형, 실기·실적 전형에 각각 지원할 수 있다.
또 학생부종합에 소프트웨어인재 전형이 신설됐다. 지역인재전형은 졸업연도 제한이 폐지됐고, 검정고시 출신자도 학생부종합 일반학생 전형에 응시할 수 있다.
의예과 2단계 전형은 종전 ‘교과 50%+면접 50%’에서 ‘교과 70%+면접 30%’로 변경돼 면접 비중이 축소됐다.
수능 최저학력기준 부문에서 한국사 영역 가산점 10점도 폐지됐다.
원서 접수 기간은 9월 23일부터 28일까지며 합격자는 12월 27일 발표된다. 한편 정시모집 인원은 나군 345명, 다군 487명이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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