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살기 좋은 나라
대한민국 살기 좋은 나라
  • 제주신보
  • 승인 202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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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허자, 광주대각사 주지·제주퇴허자명상원장

2020년 올해는 전 세계가 ‘코로나19’라는 신종바이러스 열풍으로 인하여 새로운 역사를 기록하는 특이한 해로 기억될 것 같다. 우선 중국 우한 발 ‘코로나바이러스’의 위력은 5월 4일 현재를 기준으로 확진자 64만명, 사망자 2만8000명인 미국이 가장 선두이며 그 뒤를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영국, 중국, 이란, 터키 순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비해 우리나라는 확진자 1만801명에 완치자 9217명, 사망 252명이라고 하니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이러한 대한민국의 코로나 성적표가 있기까지에는 정부의 고강도 ‘바이러스 예방정책’을 바탕으로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중앙방역대책본부의 발 빠른 활동이 있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돋보였던 것은 헌신적인 의료진과 자원봉사 활동 특히 자발적인 국민들의 일상생활에서의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그리고 집단 모임을 자제하는 등의 협조와 참여가 큰 몫을 감당했다는 생각이 든다. 역시 ‘대한민국 짝짝짝!’이다.

나는 평소에 ‘천시지리인화복(天時地利人禍福)’ 곧 ‘하늘은 때를 주고 땅은 이로움을 주며 사람은 재앙과 복을 준다’는 말을 사람들에게 설파해 왔는데 이번 코로나 사태에서 더욱 실감이 되었다. 우리 인간은 아리토텔레스의 ‘사회적 동물’과 메어리 리치몬드의 ‘환경 속의 인간’의 범주를 벗어날 수 없다. 죽는 날까지 ‘더불어 함께’ 살아가야 할 숙명적인 공동체인 것이다.

나는 금번 코로나 바이러스의 지구 침범을 지켜보면서 몇 가지 깊은 상념에 빠졌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사명(使命)은 무엇일까? 무슨 생각을 하고 어떠한 행동을 해야만이 사람답게 사는 것일까? 물론 우리가 모두 ‘울지마 톤즈’의 이태석신부처럼 청계천에서 노숙자들에게 밥퍼주는 최일도목사처럼 될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하루 세끼 밥값은 하고 살아야 하지 않을까?

나는 이번 코로나위기를 극복해내는 대한민국의 저력을 보면서 생각해 본다. 대한민국의 미래비전과 화두의 초점은 무엇일까? 아무리 생각해도 남북평화통일 말고는 없을 것 같다. 삼천리 금수강산에 아름드리 꽃피고 새가 울어도 반 토막으로 갈라진 한반도(?)라는 땅에는 봄다운 봄이 올 것 같지가 않다. 그래서 제안하고 싶다. 우리 모두 목표를 통일로 정하여 통일세도 내고 금강산관광과 개성공단재개와 이산가족찾기를 다시 시작하는 리세트 키를 눌러야 한다. 그리고 헌법개혁을 서둘러 헌법 1조2항에 등장하는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정한다.’에서 ‘한반도’를 삭제하고 ‘대한대륙’으로 바꿨으면 좋겠다. 왜 우리가 절반의 섬이라는 뜻을 가진 ‘한반도’ 용어를 쓰는가? 알고 보면 우리나라는 절반의 섬이 아니라 온전한 대륙이다. 압록강과 두만강을 경계로 온전한 섬이요 대륙이다. 그리고 태극기도 바꾸자. 태극기 안에 홍청(紅靑)의 태극마크를 하나의 일원상으로 통일시키고 푸른 바탕색에 하얀 보름달을 띄우자. 푸른색은 블루오션을 상징하는 희망이요 하얀 보름달은 백의민족의 혼을 상징하는 우리민족의 통일이다. 이렇게 해서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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