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 제주 문화기행 답사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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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유식)은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바람 따라 떠나는 제주 문화기행’ 답사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설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8월을 제외하고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총 6회 운영된다.

먼저 오는 30일 진행되는 1차 프로그램은 ‘산책하며 배우는 사라봉 마을 유적’을 주제로 국립제주박물관 인근의 칠머리당 영등굿, 곤을동 마을, 일제 동굴 진지 등 도보로 걸으면서 마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6월에는 ‘제주를 그린 화가를 만나다’를 주제로 박물관과 미술관 투어와 함께 작품 감상 및 제주의 문화를 살펴보고, 7월에는 ‘즈려밟고 찾아가는 별의 왕국 탐라’를 주제로 관덕정, 옛 향교터, 칠성골 탐방이 진행된다.

9월에는 ‘제주의 선사시대의 흔적을 찾아서’, 10월에는 ‘천년왕국 탐라의 흔적을 찾아서’를 주제로 한 탐방이 이어지고 11월 ‘제주 성안의 금석문’을 주제로 금석문에 대한 이해와 제주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시간으로 마무리된다.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며, 신청 접수는 매월 박물관 누리집(http://jeju.museum.go.kr)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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