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대한민국 독서대전, 책의 도시 선포식으로 준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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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오는 23일 ‘대한민국 책의 도시, 제주’ 선포식을 시작으로 행사 준비가 본격화된다.

제주시는 이날 오후 2시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책의도시 선포식을 갖고 2020 독서대전 홍보 및 국민참여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제주시와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 독서대전은 전국 최대 규모의 독서축제다.

‘지금 우리, 책’을 주제로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신산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제주 돌담을 모티브로 한 ‘보담(談)’, ‘듣담(談)’, ‘필담(談)’, ‘만담(談)’, ‘놀담(談)’ 등 5개 소주제로 나눠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남북도서 교류전, 독서체험, 독서동아리 페스티벌, 책드림 콘서트, 전국 독서동아리 한마당, 작은도서관 투어, 독서여행 힐링라이프, 독서대전 UCC대회 등 책을 통해 보고, 듣고, 느끼며 생각하고 다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철용 제주시 우당도서관장은 “대한민국 책의 도시 선포식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독서대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책의 도시 선포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라 문화·예술·출판·독서 관계자와 시민 100여 명으로 참석 인원을 최소화한 가운데 책의 도시 선포, 상징기 전달, 시민독서운동 선포, 책 읽는 제주 선정도서 전달 순으로 진행된다.

문의 제주시 우당도서관 728-834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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