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봉개동에 있는 노루생태관찰원에서 이용객들의 안전한 탐방을 위해 진드기를 퇴치하는 방역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노루생태관찰원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매개체인 ‘작은소참진드기’ 퇴치를 위해 방역차량을 이용해 주 1회 방제약제를 살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 탐방객들이 주로 활동하는 상시관찰원과 놀이터, 생태연못, 탐방로 에서 집중적으로 진드기를 박멸한다.
노루생태관찰원은 노루와 탐방객이 함께 공존하는 자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진드기 퇴치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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