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청년창업농·후계농업인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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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력 구조 개선 기대

제주특별자치도는 농업인력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고령화 추세 완화 등 농업인력 구조 개선을 위해 청년창업농 46명과 후계농업경영인 40(86)을 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청년창업농은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으로 영농경력이 3년 이하의 제주도민이 대상으로 지난해 223일부터 지난 122일까지 신청서를 받은 결과 최종 102명이 접수한 결과 최종 46명이 선발됐다.

이번 선정된 인원 중 영농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창업농은 최장 3년간 월 80만원부터 최대 100만원까지 영농 정착 지원금을 받게 된다.

영농정착 지원금은 매달 농협 청년농업희망카드를 발급해 바우처 방식으로 지급되고 농가경영비와 일반 가계자금으로 사용 가능하고, 자산취득 용도나 유흥, 사치품 등으로 사용해서는 안된다. 또한 청년창업농의 효율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최대 3억원(연리 2%,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창업자금지원, 기술·경영 교육과 농가 컨설팅, 농지은행을 통한 농지 임대·매매 연계 등이 지원된다.

후계농업경영인은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으로 녕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10년 이하인 도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은 결과 40명이 선발됐다.

후계농업경영인 선발을 통해 농업 발전을 이끌어나갈 유망한 예비 농업인과 농업경영인에 대해 선발 후 5년 이내 최대 3억원(연이율 2%, 5년거치 10년분할 상환)의 육성자금을 지원하고 교육·컨설팅 등 종합적으로 지원해 정예 농업인력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후 5년 이상 영농에 종사 중인 자중 우수한 자를 선발해 추가 지원해 전문경영인을 육성하는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지원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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