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오전 7시24분께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한 농장 창고에 주차돼 있던 농업용 트랙터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진화됐다.
이 화재로 트랙터가 전소되고, 창고 66㎡가 그을음 피해를 보는 등 소방서 추산 371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트랙터가 사용된 지는 20년가량 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트랙터 배터리 접촉 불량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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