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협회는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공동으로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20 지구환경 지키기와 재난예방 NIE(신문활용교육) 패스포트’를 무료 배포한다고 20일 밝혔다.
패스포트는 지구온난화, 미세먼지, 태풍, 지진 등 재난과 관련된 신문 기사를 읽고 지구환경 지키기와 재난예방 관련 과제를 학생들이 수행하는 NIE 워크북이다.
신문협회는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패스포트 과제를 수행할 학생 1만5000명(초 6000명, 중 5000명, 고 4000명)을 선착순 모집한 후 9월 중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시상할 계획이다.
참여 학생들은 패스포트에 제시된 활동 과제 15개를 신문 지면이나 신문사 사이트에서 찾아 수행한 후 교사나 학부모로부터 확인 도장을 받으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총 88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신문협회 홈페이지(www.presskorea.or.kr)에서 25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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