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미국 시장에 한라산17.한라산21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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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향토기업 ㈜한라산(대표이사 현재웅)의 대표 제품인 ‘한라산17’과 ‘한라산21’ 이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한라산은 20일 ‘한라산17’ 2만8800병과 ‘한라산21’ 2만8800병 선적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50만병을 미국에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일 선적분은 미국 내 유통사를 통해 로스앤젤레스를 비롯한 오렌지 카운티, 샌디에이고 등 캘리포니아 지역과 라스베이거스 지역 중·대형 마트, 주류판매점, 식당 등에 판매될 예정이다.

㈜한라산은 향후 뉴욕과 뉴저지 등 미국 동부지역으로 판매망을 넓힐 계획이다.

㈜한라산은 2018년 ‘한라산 올레’ 2만6000병을 미국에 수출했고, 지난해에는 수출이 잠정 중단됐다.

한편, ㈜한라산이 생산한 ‘한라산17’과 ‘한라산21’은 지난 2월 베트남 수출을 시작으로 3월에는 호주와 프랑스 수출이 이뤄졌다. 오는 6월에는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수출이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6월 출시된 ‘한라산17’은 한라산 고지대에서 자생하는 조릿대 잎차 침출액을 첨가했다는 점이 특징이며, 제주도의 청정한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투명한 병에 담았다.

㈜한라산은 “미국 수출을 계기로 제주 향토제품의 우수성, 제주의 청정함을 알리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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