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재활용률 높인다...매립장 반입검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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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재활용 쓰레기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오는 연말까지 서귀포시지역 매립장에 위치한 생활자원회수센터로 반입되는 재활용쓰레기에 대한 검사를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주요 반입검사 사항은 재활용 반입 전 차량에 대한 분류 상황과 반입금지 품목 혼합여부 등이다.

반입검사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 조치하지만 반복적으로 위반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반입을 제한할 방침이다.

현재 재활용 쓰레기로 분류된 품목은 PET와 병, 플라스틱, 고철, 폐지, 알루미늄, 스티로폼, 비닐류 등이다.

지난해 서귀포시는 반입된 쓰레기 1만494t(하루 평균 28.7t)에 혼합된 가연성·불연성쓰레기에 대한 철저한 분리선별을 통해 약 49%인 5360t을 매각해 8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올해는 반입량 대비 재활용율 60%를 목표로 했지만 5월 현재 반입량 3692t(하루 평균 30.7t) 중 재활용품은 1797%로 재활용률 50% 수준을 보이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재활용쓰레기 반입검사 강화를 토해 재활용율 60% 목표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며 “시민들도 쓰레기 배출 시 음식물 등으로 오염된 비닐류나 일회용품 등은 가연성쓰레기 봉투에 담아 버리는 등 분리수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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