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연기된 감귤명인 교육 25일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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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됐던 감귤명인 교육이 오는 25일 비가림온주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 진행된다.

서귀포시는 감귤농가당 조수익 1억원, 서귀포시 총 감귤 조수입 1조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난해 감귤품종별로 월등하게 뛰어난 성과를 올린 5명을 감귤명인으로 지정했다.

이어 올해 한라봉 38명, 성목이식·유라조생 11명, 비가림온주 34명, 레드향 51명, 성목이식·조생 35명 등 교육생 169명을 대상으로 명인이 직접 감귤재배 노하우를 알려주는 감귤명인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부터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되면서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품목별로 하루씩, 5일간 실시되는 첫 교육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매월마다 품목별 1회씩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명인들이 농장에서 직접 경험하고 연구한 노하우를 활용해 고품질 감귤 생산에 필수적인 당도를 높이는 방법, 해거리 현상을 주이는 방법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진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감귤명인 교육을 통해 기존의 관행적인 재배기술을 탈피하고 소비자 수요에 맞는 고품질 감귤 생산으로 감귤 조수입 1조원 목표에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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