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발 제주 14번째 확진자 접촉자 140명 자가격리 해제
이태원발 제주 14번째 확진자 접촉자 140명 자가격리 해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발병지로 알려진 서울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제주지역 14번째 확진자의 접촉자 140명 전원이 24일 격리 해제됐다.

제주도에 따르면 30대 여성인 14번째 확진자 A씨는 지난 5일 오전030분부터 6시까지 용인 66번 확진자가 다녀간 서울 이태원 킹클럽을 방문했다.

A씨가 입도한 6일부터 확진 판정을 받은 9일까지 접촉한 이들은 밀접하게 접촉한 지인 B씨를 비롯해 A씨가 근무한 의원 직원 10, 해당 의원을 방문한 고객 124, 버스 기사 4, A씨가 방문한 마트 직원 1명 등 총 140명이다.

140명은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고 2주 간 자가격리 조치 됐다.

A씨는 현재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도내에서 서울 이태원 등 코로나19 확진자 관련 방문 이력으로 건사를 받은 인원은 24일 오전 10시 기준 총 229명이다. 14번째 확진자를 제외하고 228명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