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원희룡 제주도정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과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 평가를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25일 ‘2020 민선7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평가 결과 제주도는 공약 이행과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제주도는 공약이행 완료분야에서도 SA등급으로 평가되었다.
제주도는 115개 공약 중 52개가 완료 또는 이행 중인 것으로 높게 평가를 받았고, 재정 규모 상위 10개 공약 모두 재정이 확보돼 절차가 진행 중이어서 높은 평점을 받았다.
정상추진은 57건, 일부추진은 6건이다.
공약이행 재정 확보내역을 보면 공약이행 재정계획은 총 9조 3771억 원이다. 이 중 지난해 12월 말까지 확보된 재정은 총 2조5540억원(27.24%)이다.
공약이행을 위한 재정 중 임기 내 계획 총계는 4조8906억 원으로, 2019년 12월 말까지 확보된 재정은 2조43246억원(재정 확보율 49.74%)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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