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순향)는 제주시 조천읍 선흘2리 주민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세계자연유산 그림책마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제주도서관친구들(회장 허순영) 주관으로 ▲그림책 전문가 양성 ▲꿈꾸는 언니·청춘 카메라 ▲어린이 그림책 창작교실 ▲어린이 연극단 ▲그림책마을 국제 포럼 ▲그림책&사진책 원화 전시(제주, 서울)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꿈꾸는 언니·청춘 카메라’프로그램에 이어 6월에는 ‘어린이 그림책 창작교실’은 김녕초등학교 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정승각 그림책 작가와 함께 진행된다.
한편, 세계유산본부는 지난해 진행했던 ‘권윤덕 그림책과 작가와 함께하는 내 책 만들기’ 프로그램 편집, 전시 기획 과정을 담은 책을 올해 말 출판할 예정이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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