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5000만원 연구비 수주
제주대학교 아열대원예산업연구소(소장 이효연 교수) 소속 은창호·김진희·카르디케얀 아드히물람 학술연구교수 3명이 한국연구재단 ‘2020 학문균형발전지원사업(창의도전)’에 신청한 연구과제가 모두 선정됐다.
이에 이들은 3년간 약 4억5000만원의 연구비를 수주하는 성과를 이뤘다. 대학 연구소에서 3개의 과제가 동시에 선정된 것은 전국적으로 드문 일이다.
연구 내용은 ▲감마선을 이용한 네잎 클로버 품종 개발 및 유전적 다형성(은창호) ▲식물 환경 적응을 위한 생장과 노화 조절 유전 프로그램의 교호작용 연구(김진희) ▲커큐민 나노입자의 염증성 장질환 효과 및 분자 기작에 관한 연구(카르디케얀 아드히물람)이다.
한편 제주대 아열대원예산업연구소는 2007년 한국연구재단 대학중점연구소로 선정돼 9년간 활발한 연구를 수행했으며, 지난해 대학중점연구소 후속지원사업에 다시 선정됐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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