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코로나 확진자 방문 도외 다중이용시설 방문 도민 검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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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도외 다중이용시설 이용자와 행사 참여자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검사 지원은 지난 4월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의 연휴 이후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 내 감염병 유입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서울과 인천, 경기, 대구, 경북지역 노래방 9개소, 주점 7개소 등 확진자가 발생한 총 30개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거나 방문한 도민은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받으면 된다. 

해당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한 도민은 시설 방문 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카드 사용내역 또는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보건소나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요청할 수 있다. 

관련 시설 방문 도민은 가능한 이른 시간 내 검사를 받으면 된다. 검사 후 14일 이내에 발열 등 코로나 의심 증상 발현 시 추가 검사를 받게 된다. 

앞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25일 일제검사 대상 시설과 방문 일시 등을 공개한 바 있다. 

한편 26일 오전 10시 기준 서울 이태원 등 코로나19 확진자 관련 방문 이력으로 검사를 받은 제주도민은 총 230명이다. 도내 14번 확진자 1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229명은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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