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N제주교통방송 라디오 다큐 아!4.3 242회 이달의 PD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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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N제주교통방송(사장 송문희)이 제주 4·3 72주년을 맞아 방송한 라디오 다큐드라마 ‘아! 4·3’이 한국PD연합회가 주최한 제242회 이달의 PD상에 선정됐다.

‘아! 4·3’은 제주 4·3 당시 자행됐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창작극으로 라디오 드라마 형식을 빌려 7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제주의 슬픔이자 우리 현대사의 아픔인 제주 4·3을 추모했다.

드라마는 ‘아픔 위로 내리는 뿌리’, ‘소년의 스케치북’, ‘수상한 집’, ‘백조일손’, ‘봄날은 오는 거야’ 등 총 5부작으로 제작돼 지난달 20일부터 24일까지 방송됐다.

이달의 PD상 심사위원회는 “친숙한 라디오 드라마 형식으로 제주 4·3을 담아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제주교통방송 편성제작국 전체PD가 참여해 함께 제작한 점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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