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재난지원금 제주 지급율 95.2%…5부제 신청 해제
정부 재난지원금 제주 지급율 95.2%…5부제 신청 해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한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제주지역 지급율이 95%를 넘어섰다.

27일 제주도에 따르면 26일 기준 도내 지급 대상 29만2313가구 중 27만4503가구가 신청을 완료해 1752억9000만원이 지급, 금액 대비 95.2%의 지급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정부 재난지원금의 신속한 지급을 위해 읍·면·동 주민센터 현장 접수 시 적용됐던 5부제 신청을 27일부터 해제됐다. 이에 따라 주민센터와 은행 창구를 통한 현장 신청은 언제든지 가능하다.

신용·체크카드로 정부 재난지원금을 받으려는 도민은 온·오프라인 방식에 상관없이 내달 5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선불카드 희망자는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에 오는 8월 1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제주도는 지난 25일부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단독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도 접수 중이다.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도민 생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루라도 빨리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직까지 신청을 하지 못한 가구는 온라인과 현장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