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광고물, 이제는 그만
불법광고물, 이제는 그만
  • 제주신보
  • 승인 2020.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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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향숙,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

서귀포시 동홍동 관내는 상업지구와 주거 밀집지역, 학교 등이 있어 불법 유동광고물이 많이 부착되는 지역 중 한 곳이다. 유동인구가 많다보니 업체들은 손쉽게 홍보할 수 있는 유동광고물을 가로수와 가로등, 건물 벽면 등에 무분별하게 부착한다. 이런 유동광고물은 도시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도로의 시야를 가려서 교통사고로 이어지는 아찔한 경우도 있다.

이렇게 부문별하게 난립한 불법광고물을 정비하기 위해 동홍동은 지속적인 단속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선 첫 번째로 불법광고물 단속반을 운영해 불법광고물 게시지역을 순찰하여 철거와 계도하고 있다.

두 번째로 자동발신 경고전화시스템을 2020년부터 시행해 불법광고물을 단속하고 있다. 자동발신 경고전화시스템은 불법현수막 등 불법 유동광고물에 적힌 전화번호를 시스템에 등록하고 시간 간격을 두고 전화를 걸어 옥외광고물 위반에 따른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안내하는 시스템이다.

마지막으로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수거보상제는 60세 이상 어르신이나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이 불법 벽보·전단·명함 등을 수거해 오면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바람직한 광고 문화의 정착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동홍동은 이런 방안들로 불법광고물에 대해 대처하고 있으나 아직도 역부족이다. 앞으로 불법광고물 없는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 미관을 위해 광고주들에게 지정 게시대에 광고물을 게시하도록 계도하고, 수거보상제 참여대상 확대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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