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등 설치하던 70대 인부 5m 높이서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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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오후 5시18분께 서귀포시 안덕면의 한 사찰에서 A씨(70)가 사찰 옆 5m 아래 과수원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119구급대를 통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풍등 설치 작업을 하던 A씨가 사용하던 사다리가 넘어지면서 사고가 발생했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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