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경제적 여력이 부족해 고무호스로 만들어진 가스시설을 사용하고 있는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가스시설을 금속배관으로 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올해 1억7100만원으 투입해 665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기초연급수급자, 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등이다.
시공비용은 가구당 25만8000원으로 개인부담은 없다.
신청기간은 오는 10월까지 신청자 본인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가스사고 예방에 즉결되는 중요한 사업임에도 대상가구 신청이 저조하다”며 “다방면으로 홍보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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