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국토부 주관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 대상지 선정
제주도, 국토부 주관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 대상지 선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주특별자치도가 28일 국토교통부 주관 ‘2020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민간기업, 대학 등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 서비스를 상품화하고, 이를 확산해 신사업을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주도는 ㈜데일리블록체인을 주관사업자로 GS칼텍스㈜ 등 12개사가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시민주도형 스마트허브 기반 ‘e-삼다(3DA)’ 미래(생활) 도시로 응모했다. 3DA는 저탄소와 분산, 공유를 의미한다.

주유소와 편의점, 버스정류소를 스마트 허브로 삼고 신재생에너지와 e-모빌리티 공유 솔루션을 연계해 e-삼다(3DA) 플랫폼을 실증하는 사업이다.

신재생에너지 잉여전력을 활용해 스마트 충전 서비스, 시민 커뮤니티 공간, 드론 안심서비스 등의 거점 스마트 허브를 구축해 제주가 추진해온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 선도도시, 드론규제 특구 사업을 연계해 제주형 스마트시티를 실증하고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도는 국토부 공모 선정에 따라 국비 15억원을 지원받게 됐고, 오는 12월 있을 성과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면 총 200억원 규모로 2년간 본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원희룡 제주지사는 “이번 사업이 스마트 실증 도시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