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세계유산축전 공모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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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문화재청이 추진하는 세계유산축전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국내 10여개 지자체 가운데 제주도가 최종 선정된 것으로 제주도는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을 주제로 특별한 테마길과 그동안 공개되지 않은 공간들을 탐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제주도는 세계유산축전 사무국을 두고, 총감독에 김태욱 감독을 임명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94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세계유산축전에서는 거문오름용암동굴계의 전 구간을 상징화 시킨 특별한 테마길을 만나볼 수 있다. 테마길 마다 프로그램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짜여져 있다.

성산일출봉과 바다 공간을 활용한 야간 실경공연이 펼쳐져 새로운 볼거리가 연출될 예정이다.

자연유산과 함께 살고 있는 마을의 이미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세계자연유산마을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 브랜드 형성에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김태욱 총감독은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의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고, 위대한 자연과 함께 살고 있는 인간을 고찰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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