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6개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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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도서관이 지난해 실시한 길 위의 인문학 강연.
우당도서관이 지난해 실시한 길 위의 인문학 강연.

제주시 우당·탐라·애월·조천 등 6개 공공 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지원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달부터부터 오는 11월까지 인문학 프로그램에 대한 강연·토론·탐방·모임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문화 수요 충족과 자생적 인문 공동체를 활성화하게 된다.

우당도서관은 ‘제주가 빚은 삶의 지혜와 아름다움’을 주제로, 탐라도서관은 ‘제주 독립출판’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애월도서관은 ‘애월에 부는 인문의 바람, 돌담의 경계를 쓰다듬다’, 조천도서관은 ‘제주인의 지혜와 맛, 음식인문학’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철용 우당도서관장은 “지역의 현실을 반영한 다양한 인문학을 주제로 현지 탐방과 강연을 진행해 코로나19가 가져온 삶의 변화와 마음의 상처를 인문학으로 치유하고 일상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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