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오후 10시15분께 서귀포시 서귀동의 한 상가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자전거에서 배터리 과열로 인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119에 의해 1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전기자전거와 인근 집기 등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87만4000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자전거 배터리 저장부위의 손상이 심하고 내부 배터리가 터진 상태인 점으로 미뤄볼 때 배터리 과열로 인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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