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순차적인 등교 수업에 맞춰 1일부터 5일까지 학원가의 생활 방역 실태 점검에 나서고 있다.
도교육청은 학생의 안전한 교육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학원, 교습소를 방문해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 중이다.
특히 도교육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학원·교습소(개인과외교습 포함)의 감염 위험에 있는 종사자에 대한 업무 배제 요청 ▲출입자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체크 여부 ▲출입자 명단 작성 ▲시설 내 이용자 간격 최소 1~2m 확보 등을 중점 안내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가 정착될 수 있도록 요청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등교 수업 재개에 따라 학원 방역이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학생들의 정상적인 생활과 안전한 교육활동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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