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올해 10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촌현장포럼을 진행한다.
현장포럼 참여 마을은 하모2리와 무릉1리, 동일1리, 영락리, 의귀리, 신례2리, 하례1리, 하천리, 성읍1리, 사계리 등으로 서귀포시는 앞서 진행한 수요조사에 참여한 13개 마을 중 현장포럼을 개최한 적이 없거나 개최시기가 오래된 마을을 우선 선정했다.
농촌현장포럼은 마을주민 주도로 마을자원을 발굴하고 지역주민의 역량을 진단해 마을 발전 과제를 도출하는 공동체 중심 프로그램으로 주민역량강화교육, 마을테마설정 워크숍, 선진지 견학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올해 현장포럼은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산하 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2개 마을을, 서귀포시 마을활력과가 8개 마을을 맡아 진행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농촌현장포럼이 마을행복계획 수립의 밑거름이 돼 마을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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