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6개 보건소에 초스피드 워크스루 설치
도내 6개 보건소에 초스피드 워크스루 설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주도, 2~5일까지 각각 1대씩

제주지역 6개 보건소에 초스피드 워크스루가 설치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부터 5일까지 도내 6개 보건소에 다목적 양방향 검체 채취부스(일명 초스피드 워크스루)를 각각 1대씩 설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등교 개학과 동시에 수도권 지역 등에서 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의료 인력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초스피드 워크스루는 부스 내 바이러스 차단 필터가 적용돼 의료진이 레벨D 등의 보호 장비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보호복 착용 등 의료진 부담을 덜고, 5분 내 간단한 소독 후 신속한 검체 채취가 가능하기 때문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진단할 수 있다.

이번에 보건소에 초스피드 워크스루가 설치되면서 제주국제공항 내 2대를 포함해 도내에는 총 8대 장비가 들어서게 됐다.

한편 제주도는 초스피드 워크스루 부스 내 냉방 장비 구비, 제주공항 워크스루 내 차광막 설치, 워크스루 선별진료소 내 에어컨·선풍기 등 냉방 장비 구비 등을 추진하고, 무더위에 대비한 방역 체계도 마련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