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진행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청소년 UCC 공모’를 진행한 결과 8개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중앙여중 이동경 학생 등 2명이 참여한 ‘나비효과’는 사소한 교통법규 위반이 큰 인명피해를 가져올 수 있다는 내용으로 경각심을 고취했고, 제주여고 강지운 학생은 운전자와 보행자가 지켜야 하는 교통사고 예방 수칙을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알기 쉽게 잘 표현해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도 화재대피의 중요성을 잘 표현한 ‘활활’, 7대 안전무시관행 틀린그림 찾기 등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접목시킨 총 8개 작품이 상장과 상금을 수상하게 됐다.
선정된 우수작은 안전 관련 교육·홍보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고, 수상작품은 제주도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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