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대출 상품 마련...무료 금융서비스 제공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본부장 강승표)는 4일 도교육청에서 방과후학교 강사들의 생계안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 운영되지 않는 상황에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사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방과후학교 강사 전용 대출 지원 ▲저금리 시대 금융상품 가입 재테크, 금융 세무 법률 등 무료 금융서비스 제공 등이다.
2020학년도 각급 학교와 위수탁 계약이 체결되거나 예정된 강사는 비대면 모바일앱(올원뱅크)을 활용해 고정금리 3.3%를 적용,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10만원 단위로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금융 상담 서비스는 농협인터넷뱅킹 상담톡이나 영업점 방문 시 WM(자산관리) 전담창구를 통해 가능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방과후학교 강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달 내 대출금액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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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대출을 받을 수 없게 상품을 만들어 놓고선 인심쓰듯이 ..
진심 가래침 뱉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