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10월 개원하는 공립JDC행복어린이집에 대해 위탁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공립JDC행복어린이집은 제주시 아라동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아파트 내에 설치됐다. 모집 정원은 60명이며 건축 연면적은 346㎡다. 제주시는 공립어린이집 전환을 위해 지난 1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했다.
위탁 운영자는 오는 6월 15일부터 24일까지 제주시 여성가족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 단체·개인으로 제주시에 주소를 둬야 한다.
사회복지법인과 단체의 경우 어린이집 원장 자격을 갖춘 자를 채용해야 한다. 개인 역시 어린이집 원장 자격이 있어야 한다.
위탁 운영자 선정은 제주도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위탁기간은 5년이다.
제주시지역 어린이집은 365개소로 이 중 공립어린이집은 20개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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