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 하반기 사업비 117억원을 투입해 청소인력 기간제근로자 122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만 55세 이상이다.
모집 부문은 요일별 배출제 도우미 600명, 주말 생활쓰레기 수집·운반 186명, 가로환경 정비 126명, 청소행정 기동반 27명, 클린하우스 세척 83명 재활용도움센터 도우미 155명, 주말 음식물쓰레기 수거 43명이다.
26개 읍·면·동에서 이달 중 채용 공고를 확정하며, 지원자는 해당 읍·면·동을 방문해 응시원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등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채용 세부사항은 제주시청 홈페이지(www.jejusi.go.kr)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청소행정 분야에서 만 55세 이상 장년층을 채용해 근로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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