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폭염대비 취약가구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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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이 평년에 비해 기온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서귀포시는 이달 8일부터 8월 말까지 비닐하우스와 컨테이너 등 폭염에 취약한 가구들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에 나선다.

서귀포시는 우선 현재 관리 중인 컨테이너와 비닐하우스, 오래된 주택에 거주하는 16가구를 포함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우리동네 삼촌돌보미 등 인적안전망을 구축, 복지지원이 필요한 주거 취약가구를 추가 발굴한다.

신규 발굴대상자는 저소득 독거노인과 실직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등으로 서귀포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사전예방활동과 함께 보호체계를 구축,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 희망복지지원단에서 발굴한 주거취약가구와 위기가구 87가구에 선풍기와 냉장고 등 여름용품과 전기요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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