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국제교류본부(본부장 김원보)는 지난 4일 대학 언어교육원에서 ‘글로벌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앞서 국제교류본부는 지난달부터 모집을 시작해 심사를 걸쳐 총 12명의 재학생과 2명의 유학생을 글로벌 서포터즈로 선발했다.
글로벌 서포터즈는 외국인 유학생과 국내 학생 간 문화교류 동아리 활동이다.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활동하며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할 방침이다.
김원보 국제교류본부 관계자는 “글로벌 서포터즈는 국제적 문화공동체 형성과 국제교류본부에 관한 이슈 소개에 앞장설 것”이라며 “서포터즈들의 글로벌 진출 역량과 유학생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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