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월 2일부터 3일까지 전국 서예가들을 대상으로 작품 공모
한국서예협회 제주도지회는 2020년도 ‘제27회 제주특별자치도 서예대전’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한국서예협회 제주도지회는 서예 공모전을 통해 서예 고유의 예술성, 전통성, 학문성을 뚜렷이 하고 서예인들의 자긍심과 창작 의욕을 높여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매년 서예대전을 열고 있다.
올해는 내달 7월 2일부터 3일까지 전국 서예가들을 대상으로 작품 공모를 진행한다.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심사하며 한글(국·한문혼서 포함), 한문, 문인화, 전각, 서각, 현대서예(캘리그래피) 4개 부문으로 모집한다.
출품작은 국·내외에 발표되지 않고 미풍양속에 위배되지 않는 작품이어야 하며, 일반부 입상자는 지회 규정에 따라 초대작가로 대우한다.
입상작들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는 8월 22일부터 27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전시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내달 13일 한국서예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10-2742-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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