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아교육진흥원(원장 양축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누구나 원하는 장소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학부모 화상연수를 개설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행복한 공명(resonate) 아이가 유치원에 갑니다’를 주제로, 화상회의 앱 ZOOM을 활용해 실시된다.
18일부터 19일까지 2차례에 걸쳐 진행되는데, 1회기별 20명씩 참여할 수 있다.
이 자리에서 자기주도학습과 놀이의 힘에 대한 저서를 다수 발표한 김판수 교육평론가가 유아기와 유치원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연수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10일 오후 5시까지 진흥원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양축선 원장은 “화상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만들어진 낯선 경험이지만 앞으로 새로운 연수법으로 자리 잡아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753-0532.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