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한 환경으로 이호테우해변 숲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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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연종, 이호동주민자치위원장

날씨가 더워지면서 이호테우해변을 찾는 도내·외 관광객과 시민, 해양레저스포츠를 즐기기 위해 해수욕장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호동주민자치위원회와 각 자생단체에서는 7월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에 ‘우리동네는 우리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주 3회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이호동주민자치위원회는 민·관이 협력해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복지 실현을 위한 ‘이호둥이 탄생 축하 선물 지원’과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호테우해변 숲 지키기’을 위해 한국자산관리공사, 이호동주민센터, 이호동 각 자생단체 간 업무협약으로 푸른 숲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 등 각종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호동의 자원인 이호해수욕장은 시내에서 가장 가깝고 교통이 편리한 장점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으며, 여름에는 야간 개장으로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이호동 각 자생단체와 주민센터는 이호테우해변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일부 사람들이 먹고 마시다 그 자리에 쓰레기를 버리고 가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주변에 불편을 주고 있다. 쓰레기 분리배출, 자기 쓰레기 되가져가기 운동은 모두가 지켜야 하는 약속이다.

청정하고 깨끗한 환경은 모든 사람들의 염원이다. 특히 올해 갑자기 대 유행으로 찾아온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평소 느끼지 못했던 위생관념이 확고히 바뀐 것 같다.

하루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해 활기 넘치는 지역사회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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