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6월 주택사업경기 전망 상승...‘낙관’은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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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산업연구원, 경제 어려움 지속...위기관리대책 필요

제주지역 주택사업경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개선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주택사업경기를 낙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9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에 따르면 6월 제주지역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 전망치는 71.4로 전월 대비 6.4p 상승했다.

하지만 이는 주택사업환경 개선이 아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전망치와 실적치가 매우 낮았던 4~5월의 기저효과라고 주택산업연구원은 분석했다.

5월 제주지역 HBSI 실적치는 4월 대비 25p 높아진 55,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제주 주택사업자 체감경기갭(당월 전망치-당월 실적치)‘+10’으로 전망에 비해 실적이 매우 부진했다.

주택산업연구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종식까지 장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경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사업자들은 주택사업 전반에 걸친 중장기적 위기관리대책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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