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사업비 4억5000만원을 투입, 구시가지 일대 가로등을 교체한다고 9일 밝혔다.
서귀포시 구시가지에는 메탈과 나트륨램프 가로등이 시설돼 있는데 오랜 시간이 지나며 조도가 낮아지면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서귀포시는 서귀동과 동홍동, 서홍동 지역 가로등 519개를 7월 말까지 교체할 계획으로, 기존의 메탈과 나트륨램프 등을 고효율 LED 등으로 교체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구시가지 가로등 정비로 시민들의 안전한 통행 보장은 물론 교통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낡은 가로등을 광효율이 우수한 LED등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하고 밝은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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